AWS workshop 3..?
AWS workshop 3..? 대신 지난주를 보내며…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번주 워크샵은 끝까지 완료하지 못했다. 사실 거의 못했다. 첫번째 부분을 수행하다가 처음 워크샵때 생성했던 ec2가 남아있는걸 알게되었고, 계속 돈이 나가는걸 늦게 알아서 aws nuke 라는것으로 정리하고 그랬었다… 이번달에 돈이 얼마나 더 나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지난번에는 메일이 와서 알았었는데…
한주간을 보내면서 많이 지치기도 했었고, 그 전주부터 이번주를 넘어가면서 미제출하는 과제의 수가 꽤 많아졌다. 아예 모르거나 더 손대는 의미가 없는 과목 2개정도가 있기는 한데, 하나는 그래도 여러번 시도는 했었다. 다만 이 과목의 수업방식 자체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코드 붙여넣고 결과를 보는것의 반복이라서 내가 어떻게 더 해결은 못하겠다. 이 주제로 개발톤때 프로젝트를 한 사람이 있는것을 보면 내용을 알아보고 고쳐보고 할수있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완성한 사람의 코드를 가져와서 그대로 붙이고 결과를 보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순위에 대한 욕심은 없어진지 좀 오래 지났지만. 내용 숙지를 못하고 넘기는 과목이 있다는건 아쉽기도 하다. 이 과목은 미제출 예정이다.
과제 배점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고 조금 아쉽지만… 조금 정신없이 지나가는 과목이나 큰 의미가 없어보이는 과제 몇개는 과제의 의도가 궁금할때가 있다. 이걸로 크게 고민은 안하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 전에는 학교 동기 두명정도와 연락을 했었고, 한명은 인턴에 붙어서 이번학기에 인턴을 하면 졸업하게 되는것 같다. 나도 졸업시기를 당기려면 충분히 할수 있었는데… 뭐가 맞는지 판단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 다만 학교생활이 지쳐서 휴학을 선택한것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한 것이니 이 기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해야할 일을 하고, 여러가지 고민을 잘 생각해보면서 지내도록 하자.
정말 빠르게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남은 수업도 얼마 없고, 개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태에서 졸업 요건만을 위해 달리는게 나한테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고 느꼈다. 생각보다 오래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어떤 선택이든 정답은 없다고 느끼고, 결국 남과 비교하는것보다는 내 상태를 스스로 좀 보면서 앞으로의 일을 설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GDG에 합격해서 백엔드 공부에도 조금의 시간투자를 하게 될 것 같다. 2학기는 프로젝트하고, 개인공부하고 이런 생활의 반복이 될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졸업요건에 필요한 어학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중요하면서도 답답한 시기를 지내고 있다는 생각을 몇년째 한다. 사실 정상적인 상황이면 대학에 다닐 나이는 한참 지났다. 이건 내 잘못도 있지만…
개발톤
어제 밤을 새면서 개발톤을 진행했었다. 팀빌딩이나 누구와 진행할지 엄청 신경쓰지는 않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신경쓰거나 팀 형성될때 적극적으로 하는게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먼저 이야기 된 사람과 가볍게 프로젝트 하면서 맞춰본다는 느낌으로 진행했다.
프론트엔드는 배우다가 말았었고, 내가 하는게 프론트엔드를 할줄 안다고 말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claude code에게 부탁하면 열심히 만들어주긴 하지만 ts로 만들어주면 내가 나중에 손대기 어려울것 같아서 js로 부탁했다. 코드만 봐도 못하는 티가 나지만 어쩔수가 없다.
맨 땅에서 만드는것보다 게임을 만들거나 재미있는 다른 소재를 생각해봐도 좋았겠지만 생각나는것도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더 찾을 여유가 없기도 했다. 소재를 금방 찾아오는 사람은 이전에 해봤거나 찾아봐서 잘 가져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개발톤 시작하자마자 예약해뒀던 멘토링룸으로 이동해서 진행했고, 그냥 조용한 분위기에서 다른 트랙 사람들이 가끔 지나갈때 이야기도 하고 치킨이랑 피자를 먹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재미가 목적인 것이기에 결과물이 상관은 없지만… 내가 발표를 해서인지 재밌지는 않았고, 발표 시작할때는 눈이 너무 피곤해서 힘들기도 했고 발표 영상을 보면 지쳐있는게 좀 보이기도 하는데 어쨌든 그냥저냥 만들었다.
pygame이나 예전에 정말 조금 했었던 unity나 여러가지 시도해봐도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전에 캡스톤을 진행했을때는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는데 이번에는 어느정도는 잘 해결하면서 넘어갔지만 마지막에 서버에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올리자마자 터지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채팅기능 구현에 자원이 많이 들어가는것 같은데, 내가 봐서는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프론트엔드에 그렇게 관심은 없고… 디자인까지 더 신경쓰고 그럴 여력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여러곳에서 소재를 가져와서 깔끔하게 만드는것을 보면서 어쨌든 평소에 여러가지로 해봐야 필요할때 써먹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claude code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지만, 불편한 부분은 다른 ai도 섞어가면서 쓰고, 결국 필요한 설정이나 프로젝트 시작부분은 내 손으로 직접 했다. 결국 copilot을 쓴거랑 별 차이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난다면 기초적인거라도 괜찮으니까 여러가지로 해보자. 요즘에는 ai 쓰는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