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계기
교내에 AWS 자격증 교육과 시험 지원 공지가 올라와 신청했다. 교육은 외부 교육기관에서 진행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시험 바우처도 제공되었다. 운 좋게 바우처를 받아 무료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교육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시험 내용이 아주 깊지는 않았기 때문에 개념을 세세하게 파고들기보다 AWS 서비스 이름과 용어에 익숙해지는 데 신경을 썼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오후 7시에 끝나는데 강의도 같은 시간에 시작해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들어야 했던 점은 조금 힘들었다. 휴대폰 데이터가…
시험 준비
시험 전날에는 내가 정리한 파일을 GPT에 넣고, 학습한 범위 안에서 연습문제를 10문제씩 만들어 달라고 했다. 문제를 풀고 채점과 해설을 받은 다음 부족한 부분의 용어를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약 50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다.
이동하면서 휴대폰으로 문제를 풀고 바로 해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시험 직전 복습에는 괜찮았다.
시험 당일

선정릉역 인근 SRTC 시험센터 입구.
시험 당일 오전 10시에 수강신청이 있었고 시험은 10시 45분에 시작했다. 두 일정이 겹칠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 역 앞 카페에서 급하게 수강신청을 마친 뒤, 시험장 건물로 올라가면서 연습문제를 풀며 마지막으로 복습했다.
시험장에서는 신분증과 여권으로 신분 확인을 한 뒤 짐을 맡기고 입실했다. 체감 난이도는 준비하면서 풀었던 연습문제와 비슷했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는 GPT한테 문제를 받으면서도 시험 문제랑 얼마나 난이도가 비슷한지 계속 물어보기도 하고 시험에 나오는 유형이 맞긴 한지 잘 공부하고 있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할 정도의 시험은 아니다.
시험은 한국어로 신청했지만 번역된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영어 원문을 함께 보며 풀었다. 문제 화면에서 영어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시험장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시험 직후 화면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휴대폰을 맡기고 입실하는 구조라 별도로 촬영하지는 못했다.
결과
공식 결과는 5일 이내에 이메일로 발송된다는 안내를 받았고, 나는 시험 다음 날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은 처음이었는데 시험 절차와 환경을 경험해 본 것 자체도 좋았다.

합격 후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디지털 배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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